[재입고] 물결 4호 (2021 가을호)

15,000원
지은이: 물결 편집부
출판사: 두루미
출간일: 2021-11-30
쪽수: 144쪽
판형: 130*215mm
ISBN : 9791196958886
ISSN : 2765-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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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결 4호 (2021 가을호)

 

 

비거니즘 잡지 <물결>은 3월, 6월, 9월, 12월에 나오는 계간지다. 잡지의 제목 "물결"은 동물권단체 “동물해방물결”의 물결에서 따왔다.

『물결 2021 가을호』는 물살이를 특집으로 다룬다. 해양동물을 연구하는 김태원 교수가 물살이가 고통을 느끼는 과학적 근거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시사IN』 김다은 기자가 낚시 예능 <도시어부>를 비평하는 글을, 『물결』 편집장 김은비가 비건 식당 에티컬 테이블을 인터뷰한 내용을 담았다.

 

 

 

물에 사는 동물, '물살이

 

'태어나자마자 '고기'인 동물은 없다. 인간이 동물을 먹기 위해 고기로 만들 뿐이다. 그런데 처음부터 고기로 불리는 존재가 있다. 바로 '물고기'다. 물속을 자유롭게 헤엄치던 '물살이'들을 인간이 '물고기'로 만든다. 우리는 일상에서 물고기가 되기 직전의 물살이를 자주 만난다. 그 물살이들은 더럽고 좁은 수조 안에 갇혀있는 것 말고는 주어진 선택지가 없는 삶을 매일 살아간다.

 

양식장에 있는 물살이는 태어날 때부터 고기 취급을 받는다. 온갖 세균으로 뒤덮인 양식장 안에서 세균 감염으로 인해 얼굴이 파인 채 죽어가거나 살아남았더라도 결국 상품이 되기 위해 살해된다.

 

그 외에도 바다에서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납치당해 '내일도 갇혀 있을 거란 사실을 안 채'로 감금되어 강제로 묘기를 부려야 하는 돌고래, 혼획으로 매년 몇 천 명이 죽는 상괭이, 어업과 무자비한 개발 때문에 파괴된 해양생태계에서 죽어가는 고래 등 너무 많은 물살이가 고통받고 있다. 물살이는 물살이답게 살아야 하고 인간 동물에겐 그들을 착취할 수 있는 권리가 없다.

 

『물결 2021 가을호』, 물살이를 말하다

 

『물결 2021 가을호』는 물살이를 특집으로 다룬다. 해양동물을 연구하는 김태원 교수가 물살이가 고통을 느끼는 과학적 근거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시사IN』 김다은 기자가 낚시 예능 〈도시어부〉를 비평하는 글을, 『물결』 편집장 김은비가 비건 식당 에티컬 테이블을 인터뷰한 내용을 담았다. 멸종반란한국의 홍성환 활동가가 지속 가능한 어업은 없다는 글을, 시인 현희진이 상괭이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는 '돌핀맨'을 인터뷰했다.

 

이슈 코너에서는 핫핑크돌핀스 조약골 대표가 수족관에 갇혀 있는 돌고래를 해방시키기 위해 했던 활동에 대한 글이 실렸고 동물의 권리를 옹호하는 변호사들의 김도희 변호사가 비인간동물의 법적 지위와 보호 방안에 대해 말한다.

 

에세이 코너에서는 신지혜 작가가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삶을 말하고, 시셰퍼드활동가 김혜린이 해변청소를 하면서 보고 느꼈던 것을 들려준다.

 

칼럼 코너에서는 전범선 작가가 언어와 의식의 관계에 대해서 질문을 던지고, 해양학자 김종성 교수가 해양동물다양성을 말한다. 동물해방물결 이지연 대표는 작년 11월에 있었던 경남어류양식협회의 방어, 참돔 학대 사건에 대해 썼다.

 

 

 

필진 소개

 

김다은

『시사IN』 기자. 팟캐스트 <혼밥생활자의 책장> 연출 및 진행자. 유튜브 <2050 생존TV> 기획. 주요 저서 『혼밥생활자의 책장』(나무의 철학, 2019), 『마음은 굴뚝같지만』(문사철, 2018)이 있다.

 

김도희

'동물의 권리를 옹호하는 변호사들’과 ‘동물해방물결’에서 활동하고 있다. 동물, 정신장애인, 홈리스의 정치에 관심이 많다. 고양이 선생님들을 모시고 있다.

 

김은비

『물결』 편집장. 고양이 망이와 함께 산다.

 

김종성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해양학자다. 2020년 해양학 분야 국제학술지의 한국인 최초 총괄편집장, 2021년 환경모니터링 분야 세계 상위 0.01% World Expert로 선정됐다. 한국해양한림원 초대석학회원으로 대외협력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태원

인하대학교 해양과학과에서 바다생물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 인간이 만든 소음공해, 플라스틱,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해양동물에게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해양동물의 감정과 인지능력, 소통방식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는 중이다.

 

김혜린

1992년 충남 논산 출생. 루마니아어와 스페인어통번역을 전공했다. 풀타임 번역가, 파트타임 시셰퍼드 코리아 활동가로 일한다. 자아실현은 후자 쪽에서 많이 하는 편이다. 비건지향인이자 맹렬히 수중청소에 임하는 스쿠버다이버이기도 하다.

 

신지혜

『무해한 하루를 시작하는 너에게』(보틀프레스, 2020) 저자. 사람과 자연의 연결성을 탐구하고 사이좋게 공존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한다. 웰니스 커뮤니티 '나투라프로젝트'를 기획, 운영하며 요가와 명상, 클린하이킹, 제로웨이스트 리트릿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을 나누고 있다.

 

이지연

어느 동물원에서 불행한 호랑이를 만난 후 모든 것이 시작됐다. 2017년 겨울, 한국 최초로 모든 동물의 해방과 종차별 철폐를 외치는 단체 동물해방물결을 윤나리와 공동 설립했고 현재 대표로 활동 중이다. 보이는 곳에서 소리 높이기도 하지만 고통받는 동물들이 신음하는 숨은 곳까지 찾아간다. 그들이 처한 현실을 드러내는 것만이 주어진 최대 사명이라 생각하며 살고 있다.

 

전범선

글 쓰고 노래하는 사람. 1991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다. 밴드 ‘양반들’ 보컬이다. 『해방촌의 채식주의자』(한겨레출판, 2020), 『살고 싶다, 사는 동안 더 행복하길 바라고』(포르체, 2021)를 썼다. 동물해방물결의 자문위원이다.

 

조약골

징병제와 군사주의에 저항하는 아나키스트로 사회운동을 시작했다. 피자매연대와 천성산, 새만금에서 환경운동을 했으며 평택 대추리에서 군사기지에 저항하는 평화운동을 했다. 용산참사 현장과 두리반 철거농성장에서 농성자, 미디어운동가, 예술기획자로 현장활동을 했으며 제주 강정마을에 지킴이로 살면서 평화운동을 벌였다. 지금은 핫핑크돌핀스에서 해양생태계 보전운동을 하고 있다. 20년 동안 채식주의자와 저항음악가로 살면서 비폭력직접행동을 삶의 원칙으로 삼아왔다.

 

현희진

시인. 창작집단 이동시의 일원으로『절멸』(워크룸프레스, 2021)을 쓰고 엮었다.

 

홍성환

199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비건이 된 후로 매일 다시 태어나고 있다. 기후생태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비폭력 시민 불복종 운동인 멸종반란한국에서 활동하며 가능성의 지속을 꿈꾼다.

 

 

 

목차

 

특집⎟물살이

물살이 동물은 고통을 느끼는가? 김태원

도시어부 유감 김다은

에티컬 테이블 인터뷰: 음식으로 비거니즘을 알리는 일 김은비

지속 가능한 죽음은 없다 홍성환

돌핀맨 인터뷰: 누군가의 죽음에 이유가 없다면 현희진

 

이슈⎟바람을 일으키다

이들의 감금도 쉽게 해체하면 좋겠다 조약골

동물을 향한 억압은 곧 산산이 부서질 것이다 김도희

 

에세이⎟잔잔한 물결이 계속되다

무해한 삶을 선택하기 신지혜

환멸과 환상의 바다 청소 김혜린

 

칼럼⎟물결이 모여 파도가 되다

말이 먼저냐 생각이 먼저냐? 전범선

우리 바다를 가꾸고 지켜야 하는 이유 김종성

경남어류양식협회의 방어, 참돔 학대 사건이 조용했던 세상에 던진 돌 이지연

 

 

 

 

 

지은이: 물결 편집부 

출판사: 두루미 

출간일: 2021-11-30 

쪽수: 144쪽 

판형: 130*215mm

ISBN : 9791196958886

ISSN : 2765-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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