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의 안부

18,000원
저자: 임희선
출판사: cucurrucucu(쿠쿠루쿠쿠)
출간일: 2022년 10월 30일
판형: 124*190
면수: 176 쪽
제본: 양장본
ISBN: 979-11-970157-4-8 03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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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의 안부 

 

 

 

당신이 가진 편지 중 가장 오래된 편지는 무엇인가요? 

 

누군가 나의 탄생을 축하하며 보낸 편지, 방학 동안 친구와 안부를 주고받은 편지, 애인의 생일을 축하하며 보낸 편지, 부모님께 감사를 전하는 편지, 마음을 정리하려 허공에 보낸 편지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오랫동안 버리지 못하고 보관하고 있는 편지가 있습니다. 우리는 왜, 어떤 마음으로 편지를 간직하고 있는 걸까요?

 

책 《안부의 안부》는 이러한 궁금증에서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 여러 통로를 통해서 각자의 가장 오래된 편지를 수집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했고, 그 이야기에 40여 명이 응답해 주셨습니다. 흔쾌히 내어주신 편지와 사연을 엮어 책의 형태로 선보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서랍 속에 잠들어 있던 오래된 편지를 깨워줘서 고맙다는 것이었어요. 우리는 보통 오래된 편지를 잘 꺼내 보지 않는 깊은 서랍 속이나 상자 안에 보관하죠. 사실 일상을 살면서 편지를 꺼내 보는 일이 자주 있지는 않습니다. 이사할 때 짐을 정리하거나 물건을 찾다가 우연히 편지를 발견하고 갑작스럽게 옛 기억과 마주하기도 합니다. 책 《안부의 안부》는 오래전 누군가가 나에게 안부를 물었던 편지에 안부를 물어보는 책입니다. ‘그동안 잘 있었니?’ 하고 안부의 안부를 묻는 것이죠. 

 

당신의 안부는 잘 지내고 있나요? 

 

 

 

저자 소개  

 

일상의 순간을 글과 이미지로 기록한다. 고양이와의 눈 맞춤, 강아지가 흔드는 꼬리, 날아가는 새의 날갯짓처럼 작은 몸짓이 주는 커다란 감동에 위로를 받으며 살아간다. 천천히, 적당히, 건강히 사는 삶을 꿈꾸며 충북 괴산에서 출판사 cucurrucucu를 운영 중이다.

@cu.cu.rru.cu.cu 

 

 

 

목차

 

1949  답서

1959  강릉에서 부산으로 

1976  어머니의 날 

1978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녀회

1983  군대 

1987  사총사

1987  진정

1988  책에 쓰일 편지

1988  지난날을 생각하며

1989  스물 하나

1991  오리온

1991  스타티스

1992  나의 자랑,  나의 기쁨 

1994  오랜만에 쓰는 글

1995  two boys

1996  눈물 자국 

1997  열세 번째

1998  첫사랑 

1998  임신 일기

1999  어린 왕자

1999  밤마다 보는 별

1999  종달새

2000  사랑하고 사랑하는

2000  여름 방학

2002  종이 벽지

2003  난지천공원

2004  축복 인사

2006  해피투게더

2007  크리스마스

2008  이스라엘

2010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2014  훈련소

2015  방긋 웃는 아이

2016  축하의 기쁨

2016  언제, 어디서나

2017  당직근무

2017  엄마의 생일

2017  축하합니다

2019  일거양득

2019  새롭게 태어나는 마음

2020  빈자리

2021  고백

 

 

 

책 속의 문장

 

p.24

이처럼 멀리 떨어져 있을 때 편지를 보내는 사람이나 받은 사람이나 그 생각하는 마음, 생각할 수 있는 그 정이 얼마나 좋고 아름다운 것이겠습니까. 만일 내가 집을 떠나 한 달이고 두 달이고, 또는 1년이 되어도 아무런 편지 한 장 없다면, 당신의 마음은 어떨까요. 

 

p.60

한 살을 더 먹었다는 것에 실감이 나질 않는다. 나는 가만히 있는데 세상은 나를 두고 저 혼자 돌아가는 것 같은 허전한 느낌뿐. 사람들은 변함없이 모두가 허둥지둥 바쁜 듯이 초점을 잃은 표정, 피곤한 눈동자들. 믿음이 깨어져 버린 내 마음의 상태. 나의 실체가 변해가고 있는 것 같다. 이젠 더 이상 누구에게도 내 마음을 다 주어버리지 못할 것 같다. 맹목적이었던 그 어떤 감정들을. 

 

p.64

은희야, 넌 ‘오리온’을 사랑한다고? 난 기껏해야 ‘북두칠성’ 밖에 모르지만, ‘오리온’을 보면 알 거야. 네가 사랑하는 ‘오리온’이니까 난 안 봐도 좋은 거야. 

 

p.104

요즘 네가 태어나는 꿈을 수없이 많이 되풀이 한단다. 밤새 아기 낳는 꿈으로 잠을 설치고 아침에 깨어서 배를 만져보면 ‘볼록’ 그대로 인 거 있지. 아마도 엄마가 너를 빨리 보고 싶은 마음이 과했던 모양이야. 

 

p.162

주희가 훌륭한 사람이 될 거라는 걸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는 믿어. 왜냐면 주희는 생각을 많이 하고 질문도 많이 하니까. 어른들은 말꼬리 잡는다고 하면서 대답하기가 곤란하니까 귀찮아해. 주희는 포기하지 말고 많이 물어보아. 질문을 안 하면 주희가 손해거든. 

 

 

 

 

 

 

 

 

저자: 임희선

출판사:  cucurrucucu(쿠쿠루쿠쿠) 

출간일:  2022년 10월 30일 

판형:  124*190 

면수:  176 쪽

제본:  양장본 

ISBN:  979-11-970157-4-8  03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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