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하지 않은 오늘
책 소개
전례 없이 불안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당연하게 여겨왔던 것들이 더는 당연하지 않게 되어버린 이후로 좋아하는 것들을 자주 생각했습니다. 좋아하는 음식, 좋아하는 색깔, 좋아하는 기억, 좋아하는 사람들. 저 자신을 스스로 더듬어 보았을 때 무엇 하나 당연한 것은 없었습니다. 당연하지 않은 오늘들을 세심하게 매만져 여기 남겨둡니다. 당연하지 않은 어느 날 우리가 편하게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작가 소개
이건희
별걸 다 기억하고 싶고, 별걸 다 기록하고 싶습니다. 기억과 기록을 동원해 독립출판으로 2020년 『얼마나 사랑하는지 묻는다면』, 2021년 『당연하지 않은 오늘』을 펴냈습니다. 세상에 당연한 것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며 당연하지 않은 일들을 차근차근 해나가고 있습니다.
책 속의 문장
“너무 선명하지 않은, 너무 딱딱하지도 않은. 나는 그런 사진을 담고 싶다.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으로 간직되기를 바란다.”
— 「이상한 사진」 중에서.
“눈앞이 일렁거렸다. 술에 취해서였을까. 밤이 깊어서였을까. 우리가 우리로 지내고 있어서였을까. 헷갈리는 밤이었다.”
— 「술과 밤이 있는 한」 중에서.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번에도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완벽할 수 없다는 것,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받아들이려고 한다. 그저 나아가려고 한다.”
— 「항해」 중에서.
저자: 이건희
판형: 115*180mm
쪽수: 108p
발행일: 2021.09.30
키워드: #일상 #취향 #추억
분야: 에세이 / 산문집 / 단상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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