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물음표가 아닌 느낌표!

11,800원
지은이: 썸머
출판사: 문장과장면들
출간일: 2021-12-29
쪽수: 144쪽
판형: 115*188mm
ISBN : 9791196645410
적립금 3%
기본 적립3%
배송비 -
추가 금액
수량
품절된 상품입니다.
주문 수량   0개
총 상품 금액 0원

 

 

 

 

 

 

사랑은 물음표가 아닌 느낌표!

 

 

배우이자 때때로 영화와 영상의 연출가로 활동하는 저자가 민낯의 문장들로 들려주는 애정으로 기운 일상들. 이른 새벽부터 커다란 캐리어를 끌며 하얀 입김을 뱉는, 매니저 없는 프리랜서 배우의 삶이 조금 서글프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해피엔딩은 몰라도 회피엔딩은 싫으니까. 이왕 좋아하기로 했다면 끝까지 가고 싶다.”는 그녀의 삶의 모토처럼 왠지 모를 비장함과 단단함이 있다.

 

 

 

“해피엔딩은 몰라도 회피엔딩은 싫으니까!”

“버스 기사의 그을린 왼쪽 뺨처럼 제빵사에게서 고소한 빵 냄새가 나는 것처럼 내게서 나는 냄새와 마음이 기운 방향이 알고 싶다.”

 

좋아하는 것 앞에 설 때면 당신은 어떤 얼굴을 하고 있나요. 마른 침만 삼키며 머뭇거리고만 있지는 않나요? 여기, 가보지 못한 엔딩이야말로 새드엔딩!이라며 사랑하는 것을 앞에서는 기꺼이 사계절 내내 뜨거운 여름이 되기로 한 그녀, 썸머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른 새벽 제 몸만 한 캐리어를 끌며 홀로 먼 촬영지로 떠나는 썸머가 움켜쥔 꿈과 숨 가쁜 일상 속에서도 밤하늘의 별, 작은 식물들의 움직임, 오래된 짝사랑과 취향을 잊지 않는 그녀의 이야기를 읽고 나면, 당신의 사랑도 어느새 확신의 느낌표가 되어 있을 거예요.

 

낮에는 카메라 안팎에서 배우이자 영화 연출가로, 밤에는 키보드 위를 종횡무진하는 썸머의 첫 번째 에세이와 함께 당신의 세계가 조금 더 다정해지기를. ( + 투명 필름 카드 증정)

 

 

 

만든 이 코멘트

 

사계절 내내 뜨거운 썸머의 이야기와 함께 당신의 사랑이 느낌표가 될 수 있기를!

“이토록 사랑스럽고 찡한 느낌표의 세계!”

 

배우이자 때때로 영화와 영상의 연출가로 활동하는 그녀(고아라)가 썸머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처음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꺼냈다. 카메라 안팎의 서사에서 벗어나 키보드 위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는 화장기 없는 얼굴처럼 투명하고 편안하고 어딘가 애틋한 마음마저 느껴진다. 이른 새벽부터 커다란 캐리어를 끌며 하얀 입김을 뱉는, 매니저 없는 프리랜서 배우의 삶이 조금 서글프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해피엔딩은 몰라도 회피엔딩은 싫으니까. 이왕 좋아하기로 했다면 끝까지 가고 싶다.”는 그녀의 삶의 모토처럼 왠지 모를 비장함과 단단함이 있다.

 

녹록하지 않은 하루 끝에 까만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조금씩 선명해지는 별들에 위안을 받는 썸머는 애정하는 것들 앞에서는 사계절 내내 뜨거운 여름이 된다. 당장 눈앞에 선명하게 보이지 않아도 여전히 물음표투성이일지라도 마음이 가는 곳이라면 있는 힘껏 달려가 물음표를 기어코 느낌표로 바꿔놓고 마는 썸머의 정성스러운 하루하루들을 따라가다 보면 그늘과 안개에 가려진 당신만의 반짝이는 별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목차

 

가보지 못한 엔딩이야말로 새드엔딩 18 | 불균형의 마음 24 | 여름이면 나는 숏커트가 하고 싶어진다 28 | 질풍노도 여름 속 평화 34 | 빈 가방으로 떠나는 여행 36 | 나의 열아홉 40 | 좋아하는 마음도 적립이 가능한가요? 48 | 별이 뜨는 밤 52 | 무대가 시작되기 전에 56 | 뒤돌아 걷기 60 | 취미는 짝사랑 62 | 소설을 읽다가 68 | 1시에서 6시 70 | 산책 78 | 안부 80 | 라디오가 듣고 싶은 날 84 | 나는 여전히 내가 궁금하다 88 |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올 때면 92 | 3월과 10월은 닮았다 98 | 언제나 그랬듯이 100 | 나의 무게 106 | 붕어빵과 여름 과일 108 | 노란 장화 110 | 곰돌이와 냉장고 114 | 상영 예정작 120 | 씨앗을 심는 일 126 | 기쁨과 슬픔의 시작은 사랑 130 | 사랑은 물음표가 아닌 느낌표 ! 136

 

 

 

책 속에서

 

P. 7

그러나 나는 여전히 알고 있었다. 모두가 날 사랑하지는 않는다고 하여도 내가 주인공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을. 그저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공주님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여전히 사랑스럽지만 조금 엉뚱하고 짠한 구석이 있는 캔디였을 뿐, 주인공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뜻밖의 시련을 겪은 덕에 마주한 어려움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꿋꿋이 이겨낼 힘까지 얻었다

.- <들어가며>

 

P. 18

끝까지 읽지 않은 책을 과연 읽었다고 할 수 있냐던 동생의 말처럼, 끝까지 가보지 못한 관계를 두고 사랑했다고 말할 수 있을까. 그렇게 사랑할 뻔했던 이들을 돌아보며 마음속 사랑의 책장이 텅 비었음을 느꼈다. (중략) 해피엔딩이 아니더라도 회피엔딩이 되고 싶지는 않다. 이왕 좋아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이제는 끝까지 가보고 싶다. 상처받기 싫어서 이도 저도 아닌 사이가 되느니 뜨겁게 사랑했던 사이가 되고 싶다. 노래든, 영화든, 소설이든, 사람이든. 이제는 상처받을 용기로 뜨겁게 사랑할 수 있을 것만 같다.

- <가보지 못한 엔딩이야말로 새드엔딩>

 

P. 25

기울어진 것들에는 수많은 애정과 시간이 담겨 있다. 언제나 우리를 향해 기울어 있던 아빠의 모든 마음들이 그랬고, 엄마의 낡은 파자마 반바지가 그랬고 동생의 연필 자국이 그랬다. 기운 마음을 안고도 넘어지지 않고 씩씩하게 걸어올 수 있었던 건 다정한 마음과 진한 시간으로 함께기울어진 이들이 곁에 있었기 때문일 거다. 기댈 수 있는 서로가 있었기에 우리는 마음껏 기울 수 있지 않았을까.

- <불균형의 마음>

 

P. 40

인천에서 압구정에 있는 연기 입시학원으로 늦지 않게 가려면 오후 수업이 끝나자마자 급식차가 복도에 닿기도 전에 운동장으로 뛰쳐나가야 했다. 내 열아홉의 밤은 끼니를 잊은 채 매일을 달렸다. 그때는 꿈에 굶주려 배고픈 줄도 몰랐다. 저녁을 건너 뛰어도 배부른 날들이었다. 그토록 바라던 연기 입시를 준비할 수 있었으니까.

- <나의 열아홉>

 

P. 53

내게는 까만 밤하늘의 풍경이 참 위안이 되었다.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보여도 오래도록 바라봐 주면 하나 둘 빛을 내는 것들. 모르고 지나쳤다면 볼 수 없었을 것들을 더는 모른 채 지나치고 싶지 않아서 내 마음은 오래도록 그 벤치에 머물렀다. 어떤 날에는 내가 마치 밤하늘의 별들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깜깜한 어둠처럼 느껴지지만 조금만 더 오래 나를 바라봐 주기를 바랐다. ‘아직은 빛나지 않지만 조금만 더 오래도록 지켜봐 줘요. 거봐요, 나도 반짝 빛나죠?’ 지금도 내 마음은 여전히 밤하늘을 향하고 있다. 어떤 날은 구름에 가려져 별이 보이지 않지만, 그럼에도 나는 안다. 저 구름 뒤엔 별이 있다는걸. 별은 언제나 반짝이고 있다.

- <별이 뜨는 밤>

 

P. 103

이제는 어떤 배우보다도 어떤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생각하며 첫차에 앉아 눈을 감는다. 환승까지 9개의 정거장이 남았다. 그때까지 답을 찾을 순 없겠지만 잠시 쉼을 찾자. 오늘도 나는 혼자가 아니니까 할 수 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향하는 촬영장.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속도로 지하철은 앞으로 나아간다. 언제나 그랬듯이.

- <언제나 그랬듯이>

 

P. 124

연기를 하며 가장 지칠 때는 오디션에 탈락을 할 때가 아니라 아무런 피드백이 없을 때다. 긴 시간 연기를 해왔지만 관객을 만날 기회는 많지 않았다. 침묵과 가까운 시간을 지날 때면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 게 맞을까 하는 생각에 힘이 빠지곤 했다. 그런데 오늘 나의 글을 읽으며 자유롭게 감상을 나누는 이들을 마주하니 마치 관객을 만난 배우가 된 것처럼 기뻤다. 나의 이야기가 무대와 영화가 아닌 글이라는 통로로도 충분히 전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느낀 순간이었다. 다시금 삶의 주인공으로서 내 몫을 다해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한다. 무대에서든, 영화에서든, 책에서든 나의 이야기가 진심으로만 빛날 수 있도록. 아직 나의 이야기는 관객을 만나지 못한 상영 예정작이지만 기대되는 예고편을 가지고 관객들을 기다려야겠다고, 그런 다짐을 했다.

- <상영 예정작>

 

 

 

지은이 소개

 

썸머

“영화보다 먼저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로 했다.” 낮에는 카메라 안팎을, 밤에는 키보드 위를 달리는 배우이자 글 쓰는 사람 고아라. 때로는 주인공 때로는 스쳐 지나가는 인물의 자리를 오가는 그녀의 진짜 이야기는 카메라 밖에서 시작된다. 영화가 끝나도 끝나지 않는 인생이라는 러닝타임 속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감정과 서사를 작은 노트와 유튜브 <여름비누>에서 짧은 필름으로 기록하고 있다.

 

 

 

 

 

지은이: 썸머 

출판사: 문장과장면들

출간일: 2021-12-29

쪽수: 144쪽

판형: 115*188mm

ISBN : 9791196645410

 

 

 

 

 

 

 

 

배송료 3,000원

4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배송업체 및 기간

한진택배 (my page에서 주문번호 입력 시 조회 가능합니다.)

주문일(무통장 입금은 결제 완료일)로부터 2-5일 소요되며, 주말 및 공휴일은 배송기간에서 제외됩니다.

별책부록의 모든 상품은 소량으로 입고되므로, 2일 이내에 입금 확인이 되지 않으면 다음 주문 고객을 위해 주문이 취소됩니다.

 

교환 및 환불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Q&A게시판에 문의해주세요.

포장을 뜯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교환 및 환불 가능합니다. (단, 제품의 하자에 의한 교환이 아닌 경우 왕복 배송비 구매자 부담)

 

문의

온라인 스토어에 등록되어 있는 상품에 대한 문의는 Q&A 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

T (070) 4007-6690

글쓴이
비밀번호
비밀번호 확인
선택하세요
평점 주기
작성된 후기가 없습니다.
후기 수정
글쓴이
평점 주기
목록으로 가기

사랑은 물음표가 아닌 느낌표!

11,800원
추가 금액
수량
품절된 상품입니다.
주문 수량   0개
총 상품 금액 0원
재입고 알림 신청
휴대폰 번호
-
-
재입고 시 알림
floating-button-i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