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입고] 서울이 아니라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16,000원
지은이: 김희주
출판사: 일토
분야: 에세이
페이지: 192쪽
판형: 122*188mm
ISBN: 9791195611942
발행일: 2022년 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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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아니라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만약 서울을 떠난다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기자와 기획자로 일해 온 10여 년의 경력, 서울이 아니라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서울에서 기자와 기획자로 생활하던 저자는 강원도 여행길에 모델 하우스를 구경하다 덜컥 집을 계약했다. 말 그대로 충동구매였다.

집을 계약하고 아파트가 지어지기까지 남은 2년. 저자에게는 서울이 아니라면 무엇을 할 수있을지를 치열하게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기자와 기획자로서 일한 10여 년의 경력이 있었지만, 서울이 아닌 인구 3만이 채 되지 않는 군에서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어떤 일을 할까’라는 질문은 곧 ‘무엇을 할 수 있을까’로 바뀌었고, 저자는 그 시기를 “희망과 불안과 결의가 파도처럼 왔다가 사라졌다”고 적었다. 양양으로 이주하기 전 2년간의 이야기와 양양 이주 후의 이야기를 담았다.

 

“왜 서울을 떠나 양양으로 왔나?”라는 질문에는 항상 ‘왜 양양이냐’가 아니라 ‘왜 서울을 떠나’에 방점이 찍혔다.

 

책은 ‘서울이 아닌 곳에서 살기로 했습니다’와 ‘양양에서 살고 있습니다’로 구분된다. 1부와 2부 앞에는 각각 서울과 양양의 지도가 그려져 있다.

서울에는 정말 많은 사람이 살고 있다. 그중에는 서울에 살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서울을 벗어나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다. 저자의 선택과 이주까지의 고민, 일에 대한 생각과 실행을 통해 독자는 서울을 떠나는 것, 나아가 사는 곳을 바꿔보는 가능성을 상상해 볼 수 있다.

 

지역에서 밥벌이하면서 삶의 균형점을 찾으려 애쓰는 이야기이자 흥망성쇠(?)를 담은 에세이.

희망찬 미래를 담보하지 않는데도 왠지 희망차게 느껴진다. 나에게 맞는 삶을 꿈꾸는 사람을 위한 이야기이다.

 

 

 

주요 문장

 

어떤 배경을 설명해도, 결국 단순하게 말하자면 우리는 여행 중에 집을 샀다. 전 재산을 털어 세계여행을 떠나는 사람과 비교하면 그리 놀라울 것도 대단할 것도 없는 일이다. 하지만 친구와 직장과 커리어와 어쩌면 미래가 있었을 서울을 떠난다는 결정을 단 30분 만에 했다는 점에서 놀라운 일이긴 하겠다. 그렇게 우리는 낯선 동네의 모델 하우스에서 계약서에 사인을 하면서 2년 뒤 양양에 오겠다는 결정을 했다. (P.21)

 

나는 딱히 느리게 살고 싶은 건 아니었다. 다만 내 속도로 살고 싶었다. 그것이 세상의 속도, 도시의 속도보다 느릴 수는 있다. 하지만 사는 곳이 달라지면 어떨까. 내 속도가 그곳의 속도보다 느리지 않을 수도 있다. (P.54)

 

일하는 사람으로서 내가 서울이 아닌 곳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질문했을 때 답이 없다는게 가장 두려웠다. 어떤 일을 할 것인가? 이 질문 앞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내가 무엇을 할수 있는 지이다. 어쩌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보다 더 중요하다. (P.62)

 

쉽고 흔한 말이지만 다양성은 중요하다. 삶의 방식에서도 다양성은 중요하다. 그리고 상상에도 토대가 필요하다. 다양한 삶의 방식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필요하다. 많이 알아서 다른 선택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알지 못해서 다른 삶을 꿈꾸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P.75)

 

이렇게 살아도 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제가 대단한 경험을 하거나, 엄청나게 재미있게살고 있어서가 아니에요. 삶이라는 게 선형적으로 쭉 나아가는 게 아니라는 것, 갔던 길을 되돌아가기도 하고 옆길로 새기도 하고 하염없이 뒤로 가기도 하고, 그렇게 살아도 된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P128~129)

 

평균적인 것이 옳은 것이라고 믿는 사회에서 다른 것은 쉽게 틀린 것이 된다. (P.132)

 

북한산은 얼마나 예쁠 것이며 서울의 자랑인 한강은 또 얼마나 보기 좋을 것인가. 하지만 그것들을 지켜보며 살 마음이 그때 거기에는 없었을 뿐이다. (P.157)

 

 

 

저자 소개

 

김희주

경상도에서 나고 자라 서울에서 배우고 일하다 양양에서 살고 있다. 15년 동안 기자, 기획자, 프리랜서 에디터, 학원 강사, 출판사 대표, 가구 공방 운영자 등 직업 수집가로 살았다. 지금은 양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일하고 있다. 「땐뽀걸즈」의 제작기를 담은 책 『쓸데없이 찬란한』을 만들기도 했다.

 

 

 

 

 

지은이: 김희주

출판사: 일토

분야: 에세이

페이지: 192쪽 

판형: 122*188mm

ISBN: 9791195611942

발행일: 2022년 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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