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쪽으로
수목요일 작가가 스스로 연재한 만화를 엮은 책입니다. 레즈비언 순정만화로 이름 지은 이 시리즈는 오직 수목요일 작가만이 표현할 수 있는 작화, 구도, 색상, 표정과 대사,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얼핏 주인공 ‘신림’과 ‘대림’의 생활을 느슨하게 따라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흐름에 익숙해지면 점점 두 청춘의 감정이 선명히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모든 인물의 일과를 아끼게 됩니다. 사랑스러운 감정들에 마음을 쓰다 보면 어느새 바닷가에서 고요와 바람을 함께 듣는 사이가 됩니다. 이들이 들려주는 ‘지금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작가 소개
수목요일
무대미술을 전공한 후 ‘수목요일’이라는 필명으로 만화와 그림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위도치도리 자전거여행』, 『새뜻한 물건들』, 『인디우주인』 만화책을 독립 출판으로 펴냈고 순정 만화 「7호선 쪽으로」를 비정기 연재하고 있습니다. 걷기의 속도를 좋아하며 무늬산호수에 열심히 물을 줍니다.
작가의 말
만화 『7호선 쪽으로』는 짧은 머리의 여성들이 책 빌리러 가고, 카페나 공원에서 노닥이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진로를 고민하고, 서로 좋아하고 이어지는, 있는 그대로의 태연한 허구가 왜 그리 드문가, 라는 목마름에서 출발했습니다. 평범한 채로 오롯이 존중을 주고받은 기억과 밤을 지새워 헤매던 순간들을 고스란히 담고 싶었어요. 어딘가에서 미래를 무릅쓸 여성들에게 담담한 위로가 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습니다. 함께 책을 데워주실 분들을 기다리고 있어요!
지은이 : 수목요일
출판사 : 유어마인드
쪽수 : 180쪽
크기 : 148x21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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