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싱클레어의 취향 및 자아확립 상호관계 연구

18,000원
저자: 21세기 싱클레어 & 고찰프레스
출판: 고찰프레스
분류: 소설, 에세이
판형: 152 x 225mm
쪽수: 292 p
제본: 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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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싱클레어의 취향 및 자아확립 상호관계 연구

 

 

텍스트의 힘을 믿는 마음으로 움직이는 작은 출판사 ‘고찰프레스’의 첫 번째 결과물 <21세기 싱클레어의 취향 및 자아확립 상호관계 연구>는 하나의 주체가 분명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는 과정을 담아낸다. 오늘날,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물음의 답을 찾지 못한 채, 길을 헤매고 있는 수많은 젊음에게 헌사하는 본 책은 내가 누구인지 보다 뚜렷하게 알고 싶어 했던 여섯 명의 청춘을 대상으로 실제로 진행했던 실험의 기록이다.

 

‘취향을 정의하고 이를 분명하게 하는 과정을 통해 한 개인은 자신의 세계를 분명하게 할 수 있다’라는 가설을 바탕으로 진행했던 7주 간의 실험은 피험자들이 직접 기록한 에세이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된다. 지금으로부터 약 100년 전, 이 땅의 청춘들의 마음을 울렸던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속에서 진정한 자신을 찾기 위해 몸부림치던 싱클레어의 이야기처럼, <21세기 싱클레어의 취향 및 자아확립 상호관계 연구> 속 등장하는 젊음들의 이야기는 책을 읽는 독자들이 각 개인의 삶 속에서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한 여정길에 오를 수 있도록 용기를 심어준다. 부분 소설의 형식으로 구성되어 읽는 재미를 더했다.

 

 

 

저자 소개

 

21세기 싱클레어 & 고찰프레스

텍스트의 힘을 믿는 마음으로 움직이는 고찰프레스는 사람과 세상의 이야기에 관심을 두며 귀를 기울입니다. 관념적 형태로 존재하고 있는 고찰의 흔적들을 텍스트의 형태로 재생하며 가치 있는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텍스트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움직임을 통해 한 독자의 삶이 의미 있는 사유로 가득 차기를 희망하며, 정형화된 형식에서 벗어난 실험적인 움직임을 지향하며 출판의 지속가능성에 대하여 고민합니다.

 

 

 

목차

 

- 조르바의 일기

- 연구자 소개

- 프롤로그: 20210501 무제

- 일지

- 파도의 일지

- 사과의 일지

- 가지의 일지

- 물의 일지

- 어진의 일지

- 장마의 일지

- 에필로그: 20210731 무제

 

 

 

책 속의 문장

 

“존재에 대한 생각을 해본다. 나란 존재는 이 넓고 넓은 세상 속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 나의 말과 행동이 모이고 모여 이루어진 내 삶은 이 세상에 어떠한 영향을 줄 수 있는가. 내가 당장 사라져 버린다 해도 이 세상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내가 존재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어제의 나는 무엇을 위해 달려왔으며 내일의 나는 어디를 향해 나아갈 것 인가.” 8쪽

 

“선물하는 건 내가 사랑을 말하는 하나의 방식이었다. 선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상대방이 선물을 받아 기뻐하는 순간까지, 나는 그 모든 과정에 나의 사랑을 담으려 애쓴다. 선물이란 내 솔직한 마음을 그들에게 전할 수 있는 나만의 매개체이다.” 37쪽

 

“바꿀 수 없는 과거에 대한 미련과 자격지심을 버리기 위해 가장 먼저 했던 것은 인정이었다. 남들보다 공부를 늦게 한 것, 주어진 능력과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했다는 것, 결과적으로 현재에 만족하고 있다는 걸 되뇌었다.” 97쪽

 

“누군가에게는 지루함, 따분함으로 느껴지는 익숙함이 나에게는 좋아하는 것들의 쌓임이다. 일종의 흔적이라고 할까. 익숙한 모든 것들에는 그 시절 나의 자취들이 담겨있었다.” 142쪽

 

“어떤 것을 알지 못하는 나의 모습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무지를 인정하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면 그만이다. ‘그럴 수도 있지.’” 191쪽

 

“사람들과 함께하는 세상이 좋다. 우리의 삶은 사람을 통해 살아진다. 우리는 서로를 끌어안음을 통해 각자의 세상에 발을 디딘다. 그렇게 타인을 통해 나는 특별해지고, 나를 통해 타인은 특별해진다.” 230쪽

 

“정말로 내가 힘들 때, 무언가를 원할 때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온 진실한 바람을 나는 실현하고 싶다. 나이가 들어 꿈을 이루고 나서도 공상은 멈추고 싶지 않다. 여전히 내가 꿈을 꾸고 있다는 증거가 될 테니까.” 239쪽

 

 

 

 

 

 

 

저자: 21세기 싱클레어 & 고찰프레스

출판: 고찰프레스

분류: 소설, 에세이

판형: 152 x 225mm

쪽수: 292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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