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용 시집 02 그냥 언제까지 기쁘자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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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지용
출판: 밥프레스
사이즈: 125 x 200mm
페이지: 11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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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용 시집 02 그냥 언제까지 기쁘자 우리

 

<천장에 야광별을 하나씩 붙였다> 이후 3년 만의 신간 시집. 

이번 시집은 제목의 문장처럼 ‘지금 할 수 있는 과거와 미래에 대한 최선’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를 둘러싼 대부분의 것들은 우리의 의지를 벗어나 따로 공존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 모든 것들을 조금은 기쁜 쪽으로 가져가려 애쓰는 것밖에는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언제까지’는 명확히 의지의 수식입니다. 의지에 의지를 더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앞서 말한 것처럼 의지를 벗어난 것들에 대한 일종의 통제를 위해 ‘그냥’이라는 단어를 덧붙였습니다. 때로 의도를 갖지 않는 일이 무언가를 행하는데 혹은 행하지 않더라도 삶을 견뎌내는 데에 큰 힘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제 눈을 감아 우리는 그곳으로 갈거야

손을 놓지 않을거야 그냥 언제까지 기쁘자 우리’

 

 

 

목차

 

1부 | 사랑에서는 사랑이 가장 중요한 것처럼 

 

2부 | 행복의 나라로 가는 버스 

 

3부 | 제 5세계 

 

4부 | 결국 모든 게 0으로 수렴한다 해도 

 

 

 

본문 발췌

 

'혼돈만이 유일한 불변의 단어라는 사실을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당신에게 손을 내민다’

 

 p.5 <작가의 말>

 

 

'다짐으로 만들어지는 기쁨 말고 내일의 어둠도 오늘의 것이 되는 기쁨 공백이 맞잡은 손에 들어와 하나의 자리가 되는 기적 ... 땅에서 멀어지는 일은 언제까지고 두려운 것이겠지만 우리의 장난은 멈출 줄 몰라 걱정은 틈 없이 타오른다 ... 당신과 함께하는 항해라면 행복에 가까운 사람이 될 수 있을 것만 같다''다짐으로 만들어지는 기쁨 말고 내일의 어둠도 오늘의 것이 되는 기쁨 공백이 맞잡은 손에 들어와 하나의 자리가 되는 기적 ... 땅에서 멀어지는 일은 언제까지고 두려운 것이겠지만 우리의 장난은 멈출 줄 몰라 걱정은 틈 없이 타오른다 ... 당신과 함께하는 항해라면 행복에 가까운 사람이 될 수 있을 것만 같다' p.10 <출항> 中

 

 

'높이는 언제나 깍지를 끼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깊이는 그다음 문제입니다 나는 당신께 손을 내밉니다 당신은 이제 두려워 말고 이 손을 잡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p.107 <조산과 등산> 中

 

 

 

저자 소개

 

박지용 (@jiyong.4)

 

등단을 거부하고 2017년 시집 <천장에 야광별을 하나씩 붙였다>를 발표한 후, 독립적인 문학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출판사 ‘밥프레스’와 복합문화공간 ‘PHC(Poetic Humans Club)’을 세우고, 이끌어가고 있다.

 

 

 

 

 

저자: 박지용

출판: 밥프레스

사이즈: 125 x 200mm 

페이지: 118p 

 

 

* 시집에는 지난 3년간 차곡 차곡 쌓아온 신작시 42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시집의 표지와 커버는 모두 코팅(후가공)을 하지 않은 자연 상태의 종이 그대로를 보존해 제본했습니다.

다소 어려운 작업이었지만, 종이와 글 모두 오롯이 느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모든 종이는 재생지를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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