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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윤주도, 김나림다 / 출판: 종이울림 / 판형: 111X182 / 표지: 아르떼 210g, 후가공(부분 에폭시) / 내지: 미색모조 100g / 인쇄: 옵셋 인쇄 / 제본: 무선 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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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팔시선


윤주도의 시 9편, 김나림다의 시 9편, 윤주도의 사진 9장, 김나림다의 사진 9장, 총 시 18편과 사진 18편이 수록되어 있다. 똑똑하게 세상을 바라보고 싶은 시, 이상이나 황인찬 느낌의 시, 소설의 토막글을 쓰다 완성한 시, 세상을 향한 리볼버 같은 시, 연대하는 시, 아끼는 펜으로 꾹꾹 눌러 쓴 버킷리스트 같은 시, 힘들지만 공동체 안에서 공감하려고 노력하는 시 등이 실려 있다.


왼쪽 오른쪽 어느 쪽으로든 읽기가 가능한 시집이다. 2인 시집인 이유는 한 가지 색깔만이 아니라 둘의 색깔을 통해서 세상을 바라보기 위함이다. 윤주도, 김나림다 두 사람은 이 시집을 묶고 곧 사회의 한복판에 서게 될 것이다. 문단의 기존 틀을 깨면서 시작하는 이 시집은 새로운 가능성의 대안이 되기에 충분하다.






김나림다는 잊어버리기 위해 시를 쓴다. 사실 글의 의미가 내게 그렇다. 처음엔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친구 따라 멋도 모르면서 펜을 들었다. 하지만 그 사이에 스스로 “잊기 위함”이라는 이유를 찾았다. 이제는 그 이유를 내세우며 시를 쓰고 있다. 펜을 잡은 이후로, 감정이 격해질 일이 있던 날에는 글을 썼다. 그리고 그 글을 휴지통에 버리거나, 찢어 없앴다. 그러면 마음이 가벼워졌다. 그 일을 쉽게 잊어버릴 수 있었다. 짧게 고백하자면, 이 일은 어느 위인의 감정 해소법을 나름대로 흉내를 낸 것이었다. 어느 날에는 누군가가 내가 미처 찢지 못한 시를 발견해 읽었다. 몹시 당황스러웠지만, 관둘 생각은 없었다. 시를 써서 잊고픈 것들을 잊어버릴 수 있다면 나는 매일 시를 쓸 것이고, 지금도 잊기 위해 열심히 쓰고 있다.


윤주도는 지나간 사람이 시를 쓰는 사람이었다. 그 사람에 대해 알고 싶었고, 그 사람과 소통하고 싶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시 읽기였다. 시를 읽었는데 도통 이해되지 않았고, 쓴다면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줄곧, 쓸 생각은 아니었다. 시의 언어를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만 쓸 생각이었다. 그렇게 쓰다 보니, ‘낮은 이들과 함께하기 위해 낮아진 이들을 괴롭히고,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배신하는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스쳤다. 낮은 사람들을 위해 낮아진 이들에겐 계속 낮게 살라는 것이 괴롭힘 일 테고, 죽은 이를 우상화하는 것이 죽은 이의 입장에선 자신을 포장하며 배신하는 것일 수도 있겠다고 여겼다. 하지만 난 이런 거대한 목표를 오래 짊어질 수 없거니와 조그마한 사람이라 감히 그런 글을 쓰지 못한다. 이젠 그저 쓴다. 배설하지 않으면 살지 못하듯, 글을 쓰지 않으면 어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




















글: 윤주도, 김나림다

출판: 종이울림

판형: 111X182

표지: 아르떼 210g, 후가공(부분 에폭시)

내지: 미색모조 100g

인쇄: 옵셋 인쇄

제본: 무선 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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